
MBC가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검찰 공소장을 보면, 김소영은 지난 1월 25일 챗GPT에 "수면제 많이 먹으면 어떻게 돼?"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챗GPT는 "술과 함께 복용 시 호흡 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119 신고가 필요함"이라고 답했습니다.
사흘 뒤, 김소영은 챗GPT에 "수면제 많이 먹는다고 그 사람이 죽어?"라고 다시 물었고, "그럴 가능성이 있음"이란 답변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날 밤 20대 남성은 서울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김소영이 건넨 약물이 든 음료를 마셨고 결국 숨졌습니다.
검찰은 "챗GPT의 답을 들은 김소영은 약물 복용이 생명에 위험을 준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약물의 양을 두 배 정도 늘려 첫 번째 사망자에게 건넸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사이코패스 진단평가에서 25점을 받아 사이코패스로 분류된 김소영의 첫 재판은 다음 달 9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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