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대전 화재 인명 피해 지금 55명으로 늘어났고 경상자 31명, 중상자 24명입니다.
지금 앞서 현지 소방 진화 책임지고 있는 소방 당국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는 건물의 붕괴 우려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처음에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대해서는 화재를 불을 일단 끈 것 같은데 옆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일단 전해진 이야기가 있는데 현장에 있는 취재 기자 다시 한번 연결해서 지금 현장 상황을 한번 좀 보겠습니다.
불이 난 공장 인화 물질이 많았죠.
그래서 실종자 수색, 진화 작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 전해지고 있는데 현장 이혜현 기자 이 상황 한번 다시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낮 1시 20분쯤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곧바로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확산하고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돼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1시 53분을 기해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고, 조금 전 3시 반부터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최고 수준의 현장 지휘 통제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24명이 크게 다치고 31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5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약 156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가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서 직원들 수십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불길을 피해 건물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진화 작업 이후에 수색을 벌일 예정입니다.
인력 200여 명과 대용량포 방사 시스템 등장비 90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화재 직후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 대피와 차량 우회를 안내했습니다.
대전 공장 사고 소식을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즉시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장비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화재 현장에서 MBC뉴스 이혜현입니다.
사회
이혜현
이혜현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큰불‥"부상 55명·실종 14명"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큰불‥"부상 55명·실종 14명"
입력 2026-03-20 17:11 |
수정 2026-03-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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