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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가 목 졸라 죽였다" 시신 유기한 공범 남성 진술

"친모가 목 졸라 죽였다" 시신 유기한 공범 남성 진술
입력 2026-03-20 20:42 | 수정 2026-03-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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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모가 목 졸라 죽였다" 시신 유기한 공범 남성 진술

    세 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친모 A씨가 19일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세 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당시 목을 졸라 죽였다는 진술이 나와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공범인 30대 남성은 경찰에 "친모로부터 딸을 목 졸라 죽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남성은 자신이 아이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도 전해졌는데, 여성은 "딸에게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있었다"며 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부검 의뢰해 사망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친모는 지난 2020년 2월 경기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에서 당시 3살이던 친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어제(19일) 구속됐습니다.

    당시 친모와 연인 관계였던 남성은 아이의 시신을 경기 안산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함께 구속됐습니다.

    친모는 숨진 딸의 입학 통지서를 받자 초등학교 입학을 연기하거나 다른 아동을 친딸로 가장해 학교에 데려가는 등의 수법으로 범행을 6년 동안 숨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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