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서초고와 성동구 무학여고 정문 앞에서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김 씨는 2024년 2월부터 전국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가 '철거'라고 적힌 마스크를 씌우거나 검은 비닐봉지를 두르는 등의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1월 6일부터 SNS를 통해 김씨의 시위를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표현하는 등 여러 차례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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