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장
서울시는 오늘 오세훈 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책 회의를 열고 기업 활동과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종합 대응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먼저 고유가로 인한 시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 지하철과 버스의 집중 배차 시간을 각각 1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오전 9시까지였던 출근 집중 배차 시간은 오전 10시까지 늘어나고, 퇴근 시간대에는 밤 9시까지 확대 운영됩니다.
또, 공영 주차장 1천 5백여 곳에는 차량 5부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유가 상승이 생활 물가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격 급등 징후가 있는 주유소 업체를 중심으로 유가 점검을 강화하고, 라면과 즉석밥, 통조림 등 생필품 10종의 사재기 여부도 집중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긴급 물류비 바우처를 도입하고, 소액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단체보험 일괄가입 지원을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는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추가 연장하며 징수를 유예하고 체납 처분도 미루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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