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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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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학대치사' 친모, 범행 인정‥"아이 키우기 싫어서"

'세 살 딸 학대치사' 친모, 범행 인정‥"아이 키우기 싫어서"
입력 2026-03-24 13:55 | 수정 2026-03-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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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살 딸 학대치사' 친모, 범행 인정‥"아이 키우기 싫어서"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세 살 딸 학대 치사 친모

    세 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학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친모에게서 "아이를 키우기 싫어서 딸을 죽게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앞선 조사에서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친모가 입장을 바꾼 겁니다.

    아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역시 최근 경찰에 "친모로부터 딸을 목 졸라 죽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친모는 지난 2020년 2월 경기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에서 당시 3살이었던 친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됐습니다.

    당시 친모와 연인 관계였던 공범은 아이의 시신을 경기 안산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함께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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