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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흥준

잔고 부풀려 1,300억 원 '부당 대출' 의사 215명 수사

잔고 부풀려 1,300억 원 '부당 대출' 의사 215명 수사
입력 2026-03-27 13:14 | 수정 2026-03-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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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고 부풀려 1,300억 원 '부당 대출' 의사 215명 수사
    서울 수서경찰서는 병원 개업 자금을 마련하려고 예금 잔고를 부풀려 1천억 원대 부당 대출을 받은 혐의로 의사 215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개인 병원 개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허위로 부풀린 예금 잔고를 실제 자신의 돈인 것처럼 속여 1천3백억 원 상당의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의사와 약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에게 많게는 10억 원까지 대출할 수 있는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신용보증기금의 관련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억 원 이상 고액 보증서를 발급받으려면 5억 원 이상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이들은 이 기준을 맞추기 위해 브로커로부터 수억 원을 빌려 허위 잔고 증명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허위 잔고 증명서 발급을 돕고 수수료 명목으로 대출금의 2.2%를 받아 챙긴 혐의로 브로커 1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부 의사들이 빌린 돈을 아파트 구매 등에도 사용한 정황도 포착하고 관련 수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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