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과로사한 故(고) 장덕준씨에 대한 사측의 산재 은폐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모친 박미숙씨가 6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 앞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숨진 고 장덕준 씨 유가족과' 쿠팡 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 당국의 적극적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10월 장 씨가 과로로 숨진 뒤, 김범석 쿠팡 의장 등은 대책 마련 대신 과로 흔적을 지우는 데 여념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또 "사건을 맡은 근로감독관도 피해자의 의견 청취 등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적극적인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 장덕준 씨 유가족 박미숙 씨 역시 "쿠팡에서 살기 위해 일하다 죽어야만 하는 억울한 노동자가 생기지 않게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가족은 오늘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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