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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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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섬유공장 큰불‥3명 부상·97명 대피

경기 양주 섬유공장 큰불‥3명 부상·97명 대피
입력 2026-03-31 18:06 | 수정 2026-03-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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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조금 전 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 관련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3명이 다치고 90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회팀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정한솔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조금 전인 오후 3시 50분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의 한 섬유 관련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화면 보시다시피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계속해서 솟구치고 있는데요.

    이 불로 현재까지 5~60대 남성 노동자 3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난 공장 건물은 아파트 단지와 바로 붙어있는데요.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제보자가 보내온 영상을 보면, 시뻘건 화염이 공장 내 여러 건물에 번져 있는 게 보이고요.

    많은 양의 연기가 아파트와 매우 가깝게 하늘로 올라가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불이 난 뒤 공장 관계자는 물론, 인근 주민 등 97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공장 안에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된 사람들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후 4시 11분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만 불길이 워낙 거센 데다 공장 내부에 섬유 등이 쌓여있는 상황이라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공장 내 먼지를 모으는 기계에서 불이 붙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불을 다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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