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택시사업자 탈세 제보' 기자회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세 정황이 포착된 택시사업자들을 엄중히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택시 노동자의 운송수익금 중 기준금 초과분을 임금 형태로 지급하지 않고, 이를 매출에서도 누락하는 방식으로 탈세를 했다는 겁니다.
탈세 의혹이 제기된 택시 업체는 서울 법인택시 248개 중 169개입니다.
이들은 또 "택시 노동자를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택시발전법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공정임금 기조와 정반대"라고 비판했습니다.
택시발전법 개정안은 택시기사의 근로시간을 주 40시간 이상으로 보장하는 소정근로시간제의 시행을 2년 유예 하고 일부 예외를 인정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세청에 169개 회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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