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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송정훈

2차 종합특검 특검보 '김어준 유튜브' 출연‥정치적 중립성 논란

2차 종합특검 특검보 '김어준 유튜브' 출연‥정치적 중립성 논란
입력 2026-04-09 18:42 | 수정 2026-04-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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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종합특검 특검보 '김어준 유튜브' 출연‥정치적 중립성 논란

    2차 종합 특검의 김지미 특검보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 특검팀의 특검보가 친여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차 종합 특검의 김지미 특검보는 오늘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코너 중에 하나인 '정준희의 논'에 출연했습니다.

    김 특검보는 40여 분간 송출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특검팀 인력 구성과 주요 수사 대상 의혹, 수사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습니다.

    김 특검보는 본인이 수사를 맡고 있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고속도로와 같은 국책사업이 용역업체, 도로공사 직원 선에서 변경됐다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권력층의 개입이 어디까지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혹이 남아 그 부분을 파헤치는 게 특검의 사명"이라고 언급해 윗선을 향한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 주요 피의자들의 소환 시점에 관한 진행자의 언급에는 "빌드업"과정이라며 "곧 원하시는 장면을 보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특검보는 최근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쌍방울 대북송금 진술회유 의혹과 관련해선 "대북 송금 의혹 자체를 특검이 들여다보는 것은 아니고, 권력에 의한 수사 개입 등이 수사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3대 특검은 물론 과거 특검들에서도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식 브리핑 외에 특정 매체와의 인터뷰 등에 출연한 사례는 없었다는 지적과 함께 친여 성향 매체에 출연한 것이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공정성을 스스로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특검보는 "특검 수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섭외에 응한 것일 뿐, 매체의 정치적 성향 등을 고려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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