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반쯤 삼립 시화공장에서 기계 수리 담당 20대 노동자의 왼손 중지와 약지, 30대 노동자의 오른손 엄지가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들은 햄버거빵 생산 라인의 컨베이어 센서를 교체하다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부상자들을 이송한 뒤 사고 사실을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통보했고, 경찰은 현장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장 측이 사고 예방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확인되면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사고가 난 삼립 시화공장은 지난해 5월 50대 여성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지고, 지난 2월 대형 화재로 노동자 3명이 다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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