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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어제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단전·단수를 시도한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계엄 당일 밤 국무위원들을 불러 회의를 열 당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단전단수 문건을 나눠주는 것을 보았냐는 질문에 "해당 문건을 본 적도 없다"며 헛웃음을 지었습니다.
"단전단수를 한다는 곳에 경찰이나 군인 등을 배치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도 했습니다.
구두 지시도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할 생각도 없는데 구두로 왜 지시하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언론사 단전·단수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당사와 여론조사기관 '꽃'에 병력을 보낸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장관이 병력 파견이 필요하다고 하자 "민간기관은 안 된다, 영장이 있어야 하니 턱도 없는 행동 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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