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제은효

노란봉투법 한 달, 하청 교섭 요구 1천여 건‥노동부 "단계적 안착"

노란봉투법 한 달, 하청 교섭 요구 1천여 건‥노동부 "단계적 안착"
입력 2026-04-10 15:28 | 수정 2026-04-10 15:28
재생목록
    노란봉투법 한 달, 하청 교섭 요구 1천여 건‥노동부 "단계적 안착"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간접고용노동자 원청교섭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노란봉투법' 시행 후 1달간 하청 노동조합의 원청 사업장에 대한 교섭 요구가 1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372개 원청 사업장 대상으로 1천11개 하청노조·지부·지회에서 교섭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부문은 원청 중 58.1%인 216곳을 대상으로 하청노조·지부·지회 60.9%인 616곳이, 공공부문은 156개 원청 대상으로 395개 하청노조가 교섭을 요구했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전체 조합원이 약 277만 명이니 14만여 명은 5% 정도"라며 "법 시행 후 시간이 지날수록 교섭요구 증가세가 완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한 달간 추이를 보면 교섭을 요구받은 원청 사업장 수는 초반 열흘간 약 35.3% 증가했으나, 중반에는 약 21.4%, 후반에는 약 2.5%만 늘었습니다.

    교섭을 요구한 하청노조도 72.5%·33.8%·7.7%로 증가 폭이 점차 감소했습니다.

    원청 사업장 33곳이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하며 교섭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노동위원회에 신청된 교섭 요구 사실 미공고 시정 신청은 사용자성이 인정된 결정 6건을 제외하고 총 54건이 진행 중입니다.

    교섭 단위 분리 신청은 인정 13건·기각 6건이 결정됐고, 12건은 진행 중입니다.

    노동부가 운영하는 단체교섭 판단지원위원회에는 94건의 질의가 접수돼 현재 49건이 처리 중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