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는 오후 3시부터 전 씨를 불러 구속영장 청구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사는 구속영장 신청이 접수된 건의 구속 사유 등을 심사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 및 그 변호인을 면담·조사할 수 있습니다.
전 씨는 출석에 앞서 지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전한길에 대한 이런 무리한 고소·고발은 정치적 보복이다", "전한길 구속은 이재명 정권의 종말을 가리키는 것"이라며 "감당할 수 있으면 구속 한번 시켜보라"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160조 원 규모의 비자금과 군사기밀을 중국에 넘겼다'는 한 남성의 주장을 내보내고, 지난달 27일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것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가 고소·고발됐습니다.
또 '울산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과 관련해서는 산업통상부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전 씨를 세 차례 불러 조사한 끝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조사를 통해 전 씨의 소명을 들은 뒤 구속 수사 필요성을 판단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