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 ‘얄라연세’는 오늘 성명을 내고 “학교 당국이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아리 활동을 제지하고 급기야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아리 측은 “전쟁의 참상 앞에서 한국 정부의 전쟁 지원을 반대하는 건 수많은 학생들의 요구”라며 “민주적 토론과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할 학교 당국이 왜 학생들의 자치 활동을 탄압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학생들은 오늘 오후 교내에서 '이란 전쟁을 반대하고,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겠다'는 내용의 유인물 수백부를 배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측 보안업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학생들이 유인물 배포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입건 등의 형사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소속을 밝히지 않아 보안업체가 매뉴얼에 따라 신고한 것”이라며 “외부인이 아닌줄 알았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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