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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도윤선

[단독] '경기 양주 아동학대' 부검 결과 "머리 손상으로 사망‥장 출혈도"

[단독] '경기 양주 아동학대' 부검 결과 "머리 손상으로 사망‥장 출혈도"
입력 2026-04-16 13:26 | 수정 2026-04-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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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경기 양주 아동학대' 부검 결과 "머리 손상으로 사망‥장 출혈도"
    경기 양주에서 아동학대 의심 사건으로 숨진 3살 아이의 사망 원인은 머리 손상인 것으로 국과수 부검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진행한 국과수 부검에서 3살 아이가 두부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이의 장쪽에 오래전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출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국과수는 "부검 결과만으로는 학대에 의한 것인지 단정 짓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새로 확인된 장 출혈도 부모의 학대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현재 부모에게 적용된 아동학대 혐의를 아동학대치사 등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해당 아동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도 학대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된 경기 양주시청 공무원들에 대한 내부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청 관계자는 "당시 결정에 절차상 위법 소지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문제가 확인되면 징계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주시청은 당시 학대 정황이 없다고 판단한 근거를 묻는 MBC 질의에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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