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를 추격 중인 경찰관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지난달 3일 새벽 2시 반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골목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기 안양만안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해당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이후 차량 조회를 한 경찰은 남성이 보이스피싱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지명수배 중이던 20대 남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남성에게 신분 확인을 요구했지만 남성은 차를 버리고 도주하기 시작했고, 경찰은 300m가량 추격해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남성은 월세대출사기 알선 혐의로 구속기소된 후 지난해 12월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법원이 '도주 또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취소했고, 남성이 응하지 않고 도피해 지명수배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붙잡은 남성을 서울서부지검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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