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에 게시된 아기 숟가락 놓인 떡국 사진 [SNS 갈무리]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이 여성을 지난 14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여성은 지난 1월부터 2월 사이 인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생후 2개월 아들에게 신생아 발달 상태에 맞지 않는 떡국과 딸기, 요구르트 등 일반식을 먹여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떡국 그릇에 아기 숟가락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고, 이를 본 한 시민이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면서 경찰 수사는 시작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아기가 더 건강해지라고 먹인 것"이라며 "아기도 문제없이 받아먹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아기로부터 분리 조치했고, 인천가정법원도 20일까지 아기 주변 100m 이내 접근금지를 여성에게 명령했습니다.
경찰은 "아기는 현재 인천의 한 시설에서 생활 중"이라며 "지자체와 협의해 분리 조치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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