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과 관련해 수사가 마무리된 부분은 우선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는데 조금 늘어지고 있다"며 "일부 혐의는 머지않은 시일 안에 결론을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청장은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 등에 대한 질문에는 "법리 검토가 끝나야 다음 단계를 검토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의혹과 함께, 쿠팡을 상대로 한 전직 보좌관 인사 불이익 청탁과 공천 헌금 등 13가지 의혹에 대해 7개월째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사건에 대한 처분이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 청장은 "수사는 거의 마무리됐고 법리 검토 중"이라며 "머지않은 시일 내에 종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이 BTS 월드 투어 등을 위해 현재 출국 금지 중인 방 의장의 미국 방문 협조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서울청은 요청받은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요청이 오면 타당한지 검토해 법과 원칙에 따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청장은 또, 1억 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수사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수사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