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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차현진

건진법사 "尹 '국정원 댓글' 수사 때 김건희 소개로 첫 만남"

건진법사 "尹 '국정원 댓글' 수사 때 김건희 소개로 첫 만남"
입력 2026-04-20 18:43 | 수정 2026-04-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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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진법사 "尹 '국정원 댓글' 수사 때 김건희 소개로 첫 만남"
    지난 2022년 대선 때 '건진법사를 만난 적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자신의 선거법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대면했습니다.

    전 씨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만남 경위 등을 설명했습니다.

    건진법사 전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로 징계를 받을 당시 김건희 씨의 소개로 윤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났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전 씨가 '국정원 댓글사건'으로 징계 청구가 됐을 당시 이른바 검찰 '윗분'들에게 '관련 얘기를 해줄 수 있다'며 만나자고 해 그때 처음 만났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다만 전 씨는 이에 대해 "그쯤 만난 것은 맞지만, 그때 당시 윤 전 대통령을 누군지 알지 못하는데 먼저 만나자고 했겠냐"며 김건희 씨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증언했습니다.

    전 씨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윤 전 대통령 공직생활 도중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신에게 조언을 구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전 씨는 2014년 윤 전 대통령이 대구고검으로 전보돼 사직을 고민하자 '사표 내지 말고, 공직 생활을 이어가는 게 좋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 검찰총장 시절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과 갈등이 불거지자 '지금은 추 장관이 힘들고 어렵게 하더라도 나중에 그런 것들이 다 좋은 결과로 올 것이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 씨는 윤 전 대통령이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을 한 2021년 6월 29일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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