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8시쯤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등 세 곳에서 전장연 활동가 등 60여 명이 버스전용 차로를 점거하고 "서울시가 지난해까지 저상버스를 100% 배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 법제화를 요구했습니다.
한 활동가는 버스 위에 올라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휠체어에 가슴 부위를 부딪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도로 점거 시위가 30여 분 이어지면서 멈춰 선 버스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고 길이 막힌 다른 버스들이 우회하면서 종로 일대 출근길 교통이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집회를 열고 해산 명령에도 응하지 않은 혐의로 전장연 측에 대한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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