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간담회서 발언하는 유제민 서울고법 공보관
서울고법은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내란' 특검이 접수한 5건 중 4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접수한 11건 중 7건 등이 선고가 됐거나, 최소 변론종결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담재판부 사건이 아니더라도 특검 사건의 경우, 방호 담당 법정 경위를 비롯해 속기사를 늘려 배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약속했습니다.
서울고법은 최근 윤 전 대통령 내란 사건 2심 기일 지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법률의 적용 범위, 피고인이 다수인 탓에 기일 진행에 제약이 있었다"면서도 "재판부가 항소이유서 제출 기한 완료 전에 쟁점별 석명준비명령을 내리는 등 신속한 재판을 위해 노력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을 시작으로 화요일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와 권성동 의원 등 '3대 특검' 사건의 2심 선고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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