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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화장실 상해 사건' 전에도 정체불명 액체 여러 번 뿌려져"

[단독] "'화장실 상해 사건' 전에도 정체불명 액체 여러 번 뿌려져"
입력 2026-04-29 16:40 | 수정 2026-04-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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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화장실 상해 사건' 전에도 정체불명 액체 여러 번 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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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구의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한 여성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전에도 해당 화장실에 이상한 액체가 뿌려져 있던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건 당일 오후 2시쯤 사건이 발생한 여자 화장실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노란색 계열의 액체가 흩뿌려져 있었다"는 상가 건물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해당 액체는 화장실의 문고리와 변기, 바닥 등에도 뿌려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을 포함해 해당 화장실에 4~5개월 전부터 4차례에 걸쳐 분홍색과 보라색 액체 등이 뿌려진 적이 있다는 관계자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밤 9시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이 이물질이 묻은 화장실 휴지를 사용한 후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한 20대 남성은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접착제를 사용했다며 어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은 불법 촬영 카메라를 고정시키는 데 쓰인 접착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수한 남성이 상가에 상주하는 사람은 아니라면서, 화장실 여러 곳에 불법 촬영 기기 설치를 시도했을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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