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특검, '수사 무마' 의혹 전 공주지청장 출석 통보‥"인사 뒤에도 메시지 받아"](http://image.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6/05/04/hye_20260504_2.jpg)
MBC 취재 결과, 특검은 김 부장검사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약 2년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부부장으로 근무했던 김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하다 2024년 6월, 공주지청장에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특검은 김 부장검사가 인사 이동을 한 이후에도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수사팀 검사로부터 검찰 내부 메신저를 통해 수사와 관련한 다수의 메시지를 받은 정황을 압수수색에서 확인했습니다.
수사 관련 보고서들이 수정되는 과정에 김 부장검사가 공동수신인으로 된 메시지가 다수 발견된 겁니다.
김건희 씨 무혐의 처분 보고서 최초 작성자를 김 부장검사로 의심하는 특검은 김 부장검사가 김건희 씨 무혐의 처분 과정에도 부당하게 개입한 게 아닌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MBC에 "수사를 가장 오랫동안 해온 검사에게 의견을 묻는 건 통상적인 업무 방식"이라며, "수사와 재판이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이외에도 당시 주임 검사인 최재훈 반부패2부장 등 수사팀 관계자 3명에 대해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중앙지검이 2024년 10월 김건희 씨를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2심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공범으로 가담한 혐의를 일부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