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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백승우

고위험산모 진료 위한 권역모자의료센터, 절반이 산과의사 기준 미충족

고위험산모 진료 위한 권역모자의료센터, 절반이 산과의사 기준 미충족
입력 2026-05-08 10:37 | 수정 2026-05-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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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산모 진료 위한 권역모자의료센터, 절반이 산과의사 기준 미충족
    24시간 분만과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를 맡고 있는 전국 권역모자의료센터 20곳 가운데 절반가량이 산과 전문의가 부족해 필수인력 기준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중증·권역 모자의료센터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20곳 가운데 산과 전문의가 필수인력 기준인 4명 미만인 곳이 11곳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충북대병원이 산과 전문의가 1명이었고, 충남대병원 3명, 단국대병원 2명, 칠곡경북대병원 3명, 인제대해운대백병원 2명, 양산부산대병원 1명 등 비수도권 6곳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고려대안암병원 2명, 고려대안산병원 3명, 아주대병원 2명, 가천대길병원 2명 등 4곳이 산과 전문의가 기준보다 부족했습니다.

    제주대병원의 경우 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각 권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모·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하고자 기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권역모자의료센터'로 개편해 역할을 강화했습니다.

    지정 첫해 설치비 10억 원, 이후 운영비 연 6억 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관은 이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하고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진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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