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오늘 두 여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태권도장 관장과 직원 관계로 지난달 25일 부천시 원미구 직원의 집에서 술병에 약을 타 직원의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태권도장 관장인 20대 여성은 지난 6일 저녁 6시 반쯤 같은 장소에서 직원의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최근 태권도장 관장으로부터 이번 범행에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썼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아냈습니다.
앞서 모텔 연쇄 살인범인 김소영도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을 범죄에 이용했습니다.
경찰은 정밀 약물 감정 결과를 통해 이들이 진술처럼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사용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벤조디아제핀 [연합뉴스/약학정보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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