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출석하는 최재훈 대전지검 부장검사
2023년 당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이었던 최재훈 대전지검 부장검사는 오늘 특검에 출석하며 "조사를 진행하고 처리함에 있어 어떠한 부당한 지시나 외압을 받은 적은 없었고, 저희 수사팀과 함께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3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정에서 재판권 전원 일치로 탄핵 기각이 결정됐다"며 "그 결정을 보면 직무 집행에 어떤 위법이나 부당함은 없다는 것이 충분히 확인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때부터 자신을 비롯한 당시 수사팀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점을 언급하며 "10개월이나 특검 수사 대상으로 남겨둔 채 지체됐다는 것 자체도 수사 대상자의 권리나 기본권 등에 중대한 침해가 있다고 생각한다, 신속히 수사를 진행해 종결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특검에는 최 부장검사와 함께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맡았던 김 모 검사도 출석했습니다.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당시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김 씨에 대한 수사 무마를 지시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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