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자료사진]
특검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좌파세력'을 강제 수거해 수용할 2차 수집 장소로 등장하는 오음리 일대가 제2하나원 인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오음리 일대를 찾아 검증한 결과, "제2하나원에 생활시설 및 의료시설이 갖춰져 있어 체포대상자를 장기간 구금하기에 적합한 구조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모의재판장 시설이 설치돼있어 수거대상자에 대한 재판까지 가능한 환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오늘 현장 검증 결과와 앞서 진행한 인천 옹진군 연평도 시설물 및 서울 관악구에 있는 수방사 'B-1 벙커' 등에 대한 검증 결과 등을 토대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드러난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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