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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내일부터 오는 9월 30까지 여름철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인 열사병, 열탈진 등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매년 여름 전국 500여 개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및 시도와 협력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 현황을 파악하고, 홈페이지에 일일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감시체계를 통해 확인된 온열질환자 수는 4천460명으로,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한 2018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 중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9명이고, 68.6%는 65세 이상이었습니다.
사망 원인은 열사병이 93.1%를 차지했습니다.
질병청은 여름철에는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해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폭염은 단기간에도 심각한 건강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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