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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관저이전 의혹' 김대기 전 비서실장 소환

종합특검, '관저이전 의혹' 김대기 전 비서실장 소환
입력 2026-05-15 10:40 | 수정 2026-05-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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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특검, '관저이전 의혹' 김대기 전 비서실장 소환
    2차 종합특검이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김대기 전 비서실장은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을 불법적으로 전용하고 이를 무자격 업체에 지급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과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김 전 실장은 '김건희로부터 21그램을 선정하라는 지시를 받았는지', '비서실에서 행안부를 압박해 예산을 전용한 의혹을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며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를 등에 업고 관저 공사를 부당하게 따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데, 앞서 21그램이 도면 등 객관적 근거 없이 견적을 내고 공사비 지급을 요구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또 검증이나 조정 없이 대통령실 지시로 행정부처 예산이 불법 전용돼 집행된 것으로 보고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21그램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았던 업체입니다.

    특검팀은 오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도 군형법상 반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했는데, 박 전 총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부하 군인들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투입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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