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이태원 참사 유가족, 특조위 조사국장 고발‥"직원에 부당 지시"

입력 | 2026-05-22 20:51   수정 | 2026-05-22 20:56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10여 명이 특조위 한상미 조사국장을 조사관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한 국장은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 등을 막기 위해 직원을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특조위 내부조사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유가족들은 고발장에서 ″한 국장이 조직 내부 회의 및 면담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발언이나 대응에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특조위가 유가족들의 진상규명 조사 신청서를 받고도 접수 증명원조차 교부하지 않고, 공식적인 설명도 없었다″며, 이러한 조사 활동 지연에도 한 국장이 개입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한 국장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자신에 대한 고충 민원을 제기한 특조위 직원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