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토론회에는 후보 8명 중 참석 자격을 갖춘 정근식, 조전혁, 한만중 세 후보가 나왔습니다.
토론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방안, 교육격차 해소 정책, 교육재정 배분을 다뤘습니다.
조 후보는 정 후보가 서울교육감으로서 추진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거론하며 "현장 교사들은 더 힘들어졌고 보여주기식 정책이라고 푸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 후보는 "많은 느린 학습자 학부모들이 새로운 시대의 출발이라고 평가하는 것을 듣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공약한 조 후보는 "학생의 권리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한다"며 "많은 선생님이 인권 조례 때문에 아이들을 지도하는 게 굉장히 힘들어졌다고 말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후보는 "서울, 전북 등 학생인권조례가 있는 지역이 오히려 교권 침해 사례가 적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후보는 교육격차 문제와 관련해서 "사립초, 국제중, 자사고는 특권 구조"라며 이들 학교를 사교육비 폭등 원인으로 짚었습니다.
조 후보는 경쟁력 없는 공교육이 교육 격차의 원인이라면서 "필요하다면 학교별 학업성취도를 공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현재 교육청에서도 학생 맞춤형 진단과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조 후보는 노동 인권 교육에서 노동자의 권리만을 일방적으로 가르친다고 비판하면서 "삼성전자 노조의 과한 요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 않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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