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국가중요시설' 고양 저유소에서 미확인 드론 발견‥경찰 수사 착수

입력 | 2026-05-23 14:30   수정 | 2026-05-23 14:37
국가중요시설인 경기 고양시 덕양구 저유소 상공에 미확인 드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오후 ″소형 드론이 두 차례 왔다 갔다 하며 날아다녔다″는 저유소 안전관리팀 직원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종자를 아직 특정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인근 비행장에서 잘못 날아온 것인지, 아니면 대공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 저유소는 국가중요시설 ′다′급으로 지정돼 허가받지 않는 개인용 드론은 비행이 제한됩니다.

앞서 지난 2018년 이 저유소 인근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풍등을 날렸다가 불씨가 저유탱크로 옮겨붙으며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불은 17시간 만에 꺼졌고 110억 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