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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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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붕괴 대비하며 수색‥이 시각 사고 현장

추가 붕괴 대비하며 수색‥이 시각 사고 현장
입력 2026-05-26 16:57 | 수정 2026-05-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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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낮 2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다리 상판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숨졌고 1명은 심정지상태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지인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혹시 모를 추가 붕괴에 따른 2차 피해에 대비해 경찰이 서대문역과 경찰청 앞 도로 등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있는데요.

    저희 취재진도 사고 현장 가까이 접근하지는 못하고 50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사고 이후 구급차가 현장에 여러 대 들어갔고, 또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고 당시 현장엔 공사 관계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새벽 슬래브를 자르던 작업을 하던 중 2.9cm 정도의 단차가 생겼고, 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됐는데요.

    낮 2시쯤부터 현장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안전점검을 실시하던 중 상판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관리소장과 외부 전문가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다른 50대 남성 1명은 심정지 상태입니다.

    구조된 나머지 3명은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추가 매몰된 인원이 이는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 매몰자가 있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 앵커 ▶

    붕괴 사고로 철도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죠?

    ◀ 기자 ▶

    네, 붕괴 잔해 일부가 경의중앙선 철로를 그대로 덮쳤는데요.

    이로 인해 서울역과 신촌역 간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다만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이나 목포로 향하는 KTX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하지만 행신과 수색 차량기지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서울역까지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복구 작업이 길어지면 KTX 운행에도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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