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몰 사고가 발생한 수서역 인근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
경찰은 "현장이 좁아 공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흙막이 공사를 생략했다"는 취지의 현장소장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흙막이 공사는 건설 현장에서 흙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조물을 설치하는 안전 작업입니다.
사고는 어제 낮 12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아파트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습니다.
토사에 매몰된 작업자 3명 중 2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60대 남성 작업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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