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오늘 오전 9시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 회의를 열어 철거공법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며 "현재 공사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투과레이더, GPR 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는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다시 논의한 데 이어, 오후 4시 고용노동부 작업계획 심의를 거쳐 공사 재개 관련 사항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철거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의 작업 승인이 필요합니다.
노동부는 어제 서울시가 제출한 고가차도 철거 계획을 검토해 비계 철거 계획은 승인했지만, 거더 철거는 안전 조치가 미흡하다는 등 이유로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실시 중인 GPR 탐사를 토대로 다시 거더 철거 계획 등을 보완해 노동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공사가 재개되면 비계 철거, 거더 해체, 전차선로 복구 등에 총 40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철거 중이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가 긴급 안전 점검 중 무너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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