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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오늘 발표한 '2016∼2024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자료'를 보면 7세 이하 영유아가 집에서 입은 손상을 입고 응급실을 찾은 사례 24만 9천934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입원율은 2.1%로 파악됐습니다.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 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나 그 후유증을 뜻합니다.
원인별로 나눴을 때 기도 폐쇄 같은 호흡 위협의 입원율은 25.7%로 전체 손상 원인 중 가장 입원율이 높았습니다.
호흡 위협의 사망률은 10.2%로 유일하게 10%를 넘었고, 호흡 위협을 유발하는 물질로는 음식41.1%, 물 13.1%, 동·식물 10.2%, 유아용품 6.3% 등의 순이었습니다.
시간별로는 오후 7시∼9시가 34.3%로 가장 많았는데, 질병청은 보호자가 식사 준비나 집 안 정리 등을 동시에 하는 시간이라 보호자의 집중이 흐트러지기 쉬운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영유아 손상은 대부분 익숙한 집 안에서, 평소와 다르지 않은 일상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1세 이상 유아는 활동량이 늘어나고, 위험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이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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