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박 기자, 먼저 피해 상황부터 다시 한번 정리해주시죠.
◀ 기자 ▶
네, 전해드린 대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모두 건물 내에 있던 작업자로 추정되는데요.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중상, 1명이 경상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다른 1명은 아직 구조되지 않았는데요.
소방당국은 실종 상태로 보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9분 건물에서 폭발소리가 들린다는 최초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1시17분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1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11시 49분에는 화재가 초진됐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한화 사업장 51동으로 추정되는 건물 1개 동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난 곳으로 추정되는 건물은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사업장으로 로켓 충전공실이 있는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8년에도 해당 건물에서 로켓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폭발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당시 연료를 담는 용기에서 연결관을 통과해 로켓추진체에 고체 연료를 담는 공정작업을 벌이던 중 불이 난 겁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로켓추진체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작업과 함께 정확한 발화지점과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 ▶
폭발음을 직접 들었다는 제보자들이 MBC에 연락을 하고 있다고요?
◀ 기자 ▶
저희 시청자가 제보한 당시 사고 현장입니다.
멀찍이 산 너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데요.
사고 현장에서 사오백미터쯤 떨어진 부근 직장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마치 '소닉붐'처럼 느껴졌다고 하는데, 창문이 덜컹덜컹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소리를 듣고 창밖을 보니, 검은 연기랑 강한 불길이 치솟고 잇었다고 합니다.
불길은 30 40분 정도 거세게 피다가 차츰 잦아드는 게 보였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재명 대통령도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잖아요.
◀ 기자 ▶
네. 이재명 대통령은 폭발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여야 모두 6.3 지방선거 선거운동을 자제할 것을 전국의 후보와 캠프에 전달했습니다.
사회
박솔잎
박솔잎
사망 4명·부상 2명·실종 1명‥현재 수색상황은
사망 4명·부상 2명·실종 1명‥현재 수색상황은
입력 2026-06-01 13:35 |
수정 2026-06-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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