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진 전 특검보 [자료사진]
공수처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달 30일 박상진 전 특검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지난해 8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국민의힘 외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확보하고도 국민의힘 정치인들만 수사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당시 특검은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는데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입건 전 조사를 위한 사건번호만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특검이 편파수사를 했다며 민중기 특별검사와 해당 수사팀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이후 사건은 공수처에 넘겨졌습니다.
공수처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유일한 피의자 신분인 민 특검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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