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 2026.5.26 [자료사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오늘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를 맡은 시공업체 '흥화'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철거 도중 서소문 고가차도가 무너지면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철거 공사를 수행한 원·하청 업체 관계자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별도 조사팀을 꾸린 고용노동부도 시공업체 흥화의 공동대표 2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시공사 현장소장 역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받지만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고, 발주자인 서울시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처벌 대상에 들어가지 않아 입건에서 제외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