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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한솔

"과격한 구호 자제" 요청에 격분해 시위대 폭행‥경찰 수사

"과격한 구호 자제" 요청에 격분해 시위대 폭행‥경찰 수사
입력 2026-06-10 11:54 | 수정 2026-06-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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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격한 구호 자제" 요청에 격분해 시위대 폭행‥경찰 수사

    개표소 봉쇄 시위 [자료사진]

    개표소 봉쇄 시위 도중 과격한 구호를 자제하자고 요구한 참가자에게 주먹을 휘둘러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진행 중인 시위에 참석했는데, 과격한 구호를 자제하자고 요구하는 다른 참가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은 '이재명·선관위 사형'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성은 피해자에게 '진보 단체 소속이냐'며 다그쳤고, 주위에 있던 다른 시위 참가자들도 '프락치다', '신천지다'라며 야유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다른 참가자들이 '재선거' 구호만 외치자며 설득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이미 극도로 흥분한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측 진정서를 접수하고 어제 사건을 배당받았다"며 "조만간 당사자들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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