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체육회에 대한 업무방해 행위는 사법 처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수차례 경고하고 설득했는데도 불법 상황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채증 자료를 토대로 즉시 수사에 착수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국제경기 준비와 회계업무 등 최소한의 업무 정상화를 위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안에 있는 사무실에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경찰과 같은 숫자의 시위대가 사무실 안까지 동행하는 방안이 한때 논의되기도 했지만, 일부 시위대는 출입을 전면 통제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화경찰과 기동대 등을 배치해 협상을 벌인 경찰은 진입을 막으면 업무방해로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세 차례에 걸쳐 경고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위대의 계속된 반발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까지 합류하면서 경찰과 체육단체 측은 결국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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