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양종환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상무는 지난달 26일 정용진 회장의 대국민 사과 뒤 진행된 진상조사 결과 발표에서 직접 자체 조사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착수 직후 신세계그룹으로부터 자체 조사 결과를 제출받았는데, 오늘 조사에서 양 상무를 상대로 자체 조사 내용과 자체 조사에서 밝히지 못한 점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이 확보한 자체 감사 결과는 신세계그룹이 사태가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스타벅스 커머스팀과 결재 라인에 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감사 결과 고의성을 입증할 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고, 기획 담당 임직원이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참고인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압수수색 등을 통해 신세계그룹이 제출받지 못한 임직원 휴대전화 자료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시민단체 등은 정용진 회장 등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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