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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 소속 경감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후배와 경감의 메모리카드를 없앤 공범도 각각 음주운전 혐의,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경감은 2024년 7월 대학 후배인 경찰 출신 변호사의 음주운전을 무마하기 위해 승용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없애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후배 변호사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 "오토 홀드 중 차가 자동으로 움직였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동종 차량 시연을 통해 브레이크 페달의 의도적인 작동 없이는 브레이크 등이 깜빡이지 않는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고의가 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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