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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백승우

"응급이송 혁신사업, 환자 미수용 0건·중증 사망 감소 성과"

"응급이송 혁신사업, 환자 미수용 0건·중증 사망 감소 성과"
입력 2026-06-21 17:47 | 수정 2026-06-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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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이송 혁신사업, 환자 미수용 0건·중증 사망 감소 성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전남 순천시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최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9 [연합뉴스/보건복지부 제공]

    정부가 호남 지역에서 3개월간 실시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이 응급실 미수용 문제 해결에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오는 9월부터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소방청과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밝히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시범사업은 3개 시도 지역 내 의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환자 이송 지침을 재정비한 것으로, 119구급대와 시도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기관 간 환자 정보 공유와 수용 가능 여부 확인 절차도 정비했습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성과의 주요 지표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병원으로 출발하기까지 '현장 체류시간', 중증 환자 사망자 수 감소 등을 제시했습니다.

    중증 환자의 현장 체류 시간을 보면 광주는 전년 동기 대비 1분 24초 단축된 16분 6초, 전북은 24초 단축된 12분 54초로, 지역적 상황이 비슷하면서도 시범사업을 하지 않은 지역보다 짧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중증 환자의 일평균 사망자 수는 지난해 8.3명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올해 5월 7.1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기간 응급실 미수용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고 응급환자의 적정하고 신속한 이송 관련 지표가 개선된 추이를 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일각에서 우려했던 우선수용병원으로의 강제 지정도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활용해 전국 모든 시도가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송 지침을 재정비하도록 하고, 오는 9월 중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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