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홍 전 차장은 오늘 경기도 과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의혹이나 의심, 부족한 게 있다면 충분히 잘 설명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정원이 합동수사본부 업무 지원을 논의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합수부의 '합'자도 나온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12.3 내란 이후 국정원이 미국 CIA에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앞서 지난달 22일과 지난 11일 두 차례 특검의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특검은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김 전 의장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김 전 의장은 특검의 기소 전망에 대한 질문에 "철학과 소신에는 변함이 없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사실과 진실에 따라 소명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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