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마약사건' 영상 속 30대 남성 모습 [SNS 영상 갈무리]
경기 수원 권선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마약 투약 혐의로 3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21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아파트 단지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남성은 등이 굽은 자세로 양팔을 늘어뜨린 채 멈춰 서서 움찔거립니다.
이 모습이 미국 등 해외의 '펜타닐 좀비'를 떠올리게 해 SNS를 중심으로 '한국도 뚫렸다' , '오늘 자 수원 펜타닐' 등의 제목으로 빠르게 유포됐습니다.
경찰은 영상이 찍힌 사건 현장 부근에서 남성을 발견했고, 마약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체포 당시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다른 마약류는 없었으며, 펜타닐 투약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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