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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대 현상금' 체포된 마두로, 美법정에 선다

'700억 대 현상금' 체포된 마두로, 美법정에 선다
입력 2026-01-03 21:19 | 수정 2026-01-0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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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억 대 현상금' 체포된 마두로, 美법정에 선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지난 2020년 미국에서 마약테러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6년 만에 미국 법정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미군에 체포된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에서 형사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 상원의원은 "마두로가 현재 미국 측에 신병이 확보돼있기 때문에 이제 베네수엘라에서 추가 조치는 없을 것으로 루비오 장관이 예상하고 있다"며 주변에 이같이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인 2020년 3월 마두로 대통령은 마약 밀매와 돈세탁 등의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됐습니다.

    당시 미 연방 검찰은 마두로 대통령이 콜롬비아 옛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 잔당들과 공모해 "미국에 코카인이 넘쳐나게 했다"며 베네수엘라에서 200∼250톤의 코카인이 흘러나온다고 추정했습니다.

    또 뉴욕 검찰은 마두로와 측근들이 지난 20년 동안 콜롬비아무장혁명군과 마약테러 동업을 해온 것으로 봤고, 플로리다주 검찰은 마두로 일당의 돈세탁 신호를 계속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소 당시 미 국무부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1천500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고, 올해 8월에는 현상금을 5천만달러, 우리 돈 약 723억원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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