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신문은 시 주석이 이번 회담에서 이 대통령에게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야 한다"며 "80여 년 전 중한 양국이 큰 민족적 희생을 해 일본 군국주의 항전 승리를 얻어냈다"고 언급한 점에 주목하고, "역사 문제에서 있어 함께 싸울 것을 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이 대통령과 조기 회담을 모색한 것은 한미일 연계 강화를 경계해 3국 사이 분열을 꾀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설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도 중국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월 방중과 중일 갈등을 고려해 한미일 협력을 약화하고 대만 문제에서 한국을 중국 쪽에 끌어들이려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습니다.
중국의 이같은 움직임 속에 이 대통령은 중립적 태도를 유지하는 데 고심하며 중국과 경제 협력 강화를 추진했다고 요미우리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대통령은 균형을 지키는 실용 외교를 강조한다"며 "일본과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며 중국과 관계 회복에도 의욕을 나타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베이징에서 1월 중 K팝 콘서트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며 "한국은 이번 방중을 계기로 한중 관계 해빙 분위기를 이어가 정체된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려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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